GRIT (작가, 좋은 글귀, 리뷰)

이제는 대중적 용어가 된 'GRIT'. 성공하려면 GRIT이 필요하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앤젤라 더크워스의 [GRIT]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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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T :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이 그릿이다.

 

 

[GRIT]

작가

[GRIT]의 작가는 미국의 심리학자 앤젤라 더크워스입니다.

 

앤젤라 더크워스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신경생물학을 연구해 수석 졸업을 했고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신경과학 석사 학위를 마친 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앤젤라 더크워스는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앤컴퍼니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고액 연봉을 받는 컨설턴트였죠. 하지만 앤젤라 더크워스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느낀 뒤 뉴욕시 공립고등학교의 교사로 이직해 수학을 가르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아이들 간의 성적 차이가 단순히 IQ 때문만이 아니라는 것을 느낀 앤젤라 더크워스는 인생의 성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긍정 심리학의 창시자이며 심리학 분야에 있어서 최고의 권위자인 마틴 셀리그먼 박사의 지도 아래 앤젤라 더크워스는 한 개인의 목표 달성을 예측할 수 있는 역량, 'GRIT'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고 10년이 넘는 이 연구는 수많은 학술 저널에 기고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많은 언론에 소개되었고 앤젤라 더크워스는 2013년 맥아더 펠로 상을 수상했습니다. 

 

[GRIT]은 앤젤라 더크워스의 연구가 담겨있는 작가의 첫 번째 책입니다.

 

좋은 글귀

[GRIT]의 좋은 글귀 몇 가지 살펴볼게요.

 

우리가 어떤 일을 시도했을 때 얼마나 좋은 결과를 얻을지 그 '결정권'을 쥐고 있는 것은 '열망과 열정, 관심의 정도'이다.
[GRIT]

 

내가 사랑하는 일이자 나의 평생 '업'은 드라마틱하게 다가오지 않는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지나친 환상에 젖어있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행동해 탐색을 하라고 조언합니다. 두루두루 많이 경험해봐야 하는 것은 비단 아이들에게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요. 어른들 또한 평생에 걸쳐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해봐야 그 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도 생기고 평생 하고 싶은 일과 연결될 계기가 생기겠죠.

무언가를 시도했을 때 얼마나 좋은 결과가 얻어질지는 나의 열망과 열정, 관심의 정도에 달려 있다고 해요. 그러니 내 열정을 따라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내 관심사 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면 좋겠다는 결론입니다.

 

열정의 원천이 되는 한 가지는 흥미다. 그리고 또 다른 원천은 목적 즉,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투지가 강한 사람들의 성숙한 열정은 이 두 가지에 의해 결정된다.
[GRIT]

 

이타성은 'GRIT'의 동기가 된다고 책은 말해요. 자신의 노력이 궁극적으로 타인에게 유익이 될 경우 우리는 좌절과 실망에 굴하지 않고 더욱 고군 분투 할 수 있는 거죠. 더 큰 목적은 이렇게 사람들을 향하고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남다른 'GRIT'을 발휘하게 됩니다.

 

리뷰

[GRIT]의 리뷰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 흥미를 가지고 일을 했던 것처럼,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긴 시간 연구에 매진했던 것처럼  [GRIT]의 작가인 앤젤라 더크워스는 그녀 자신 부터가 그릿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어요.

 

흥미 있는 일을 해야 어려움도 더 잘 극복할 것이라는 생각은 다들 알고 있지만 이타적 목표가 'GRIT'을 강화시켜 준다는 것은 당연한 것 같으면서도 생소한 내용이에요. 성공에 대한 많은 책에서 '이타성'을 중요하게 이야기하는데요.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올라선 사람들 중 제대로 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느끼는 것 같아요.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위해서 일해야 진정한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 돈 걱정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순간이 오면 결국 인간은 기여하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는 것.

 

[GRIT]의 한 챕터가 '아이들의 GRIT을 키워주는 방법'에 할애되어 있어요. 작가는 아이들이 1주일에 최소 몇 시간은 흥미가 있으면서도 어려운 일을 할 때 크게 성장한다고 말합니다. 이건 약간 몰입과도 연결되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람은 본인이 흥미를 가진 것 중 조금은 어려운 일에 도전하고 그것에 집중해서 성취할 때 두뇌도 발달하고 마음도 성장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성공적인 자기 관리를 위한 개념으로 성장 마인드셋, 몰입, GRIT 이렇게 여러가지들이 같은 맥락을 이루네요.

 

'GRIT'을 발휘해 성공하고 싶으신가요? '흥미'와 '이타적 목표'를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