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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성장_독서/책 리뷰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작가, 좋은 글귀, 리뷰)

by rayoon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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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남 작가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입니다.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작가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은 김혜남 작가의 작품입니다.

 

김혜남 작가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습니다. 경희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인제대 의대 외래교수이자 서울대의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고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을 개업해 환자들을 돌보기도 했습니다. 2001년 마흔두 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바꿀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는 80만 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를 포함하여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당신과 나 사이], [보이지 않는 것에 의미가 있다] 등 10여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은 김혜남 작가의 [어른으로 산다는 것]의 개정증보판입니다. 2011년 [어른으로 산다는 것]이 출간된 후 10만 부를 돌파했는데요. 그것을 기념해서 펴낸 책입니다. 

 

좋은 글귀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은 위로를 주고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책이에요. 좋은 글귀가 너무 많답니다. 몇 가지만 소개해 드릴게요!

 

괜한 헛수고가 될까 봐 혹은 잘못된 선택을 할까 봐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최악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안 한 사람은 그 어떤 발전이나 성장을 이루지 못할뿐더러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을 대표하는 글귀가 될 것 같아요. 너무 많은 생각을 할 필요는 없다고 책은 조언합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우리가 하는 생각 중 굳이 할 필요가 없는 생각이 참 많아요. 의미 없는 생각의 홍수 속에 잠겨 있는 대신에 선택을 하고 행동을 해서 경험을 하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만큼 후회스러운 일은 없을 테니까요.

 

천천히 나아가다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은 무엇을 이루었을 때보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다는 것을 말이다.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성공한 많은 사람들은 '과정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결과가 나쁘더라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으며, 좋은 결과를 낼 가능성도 높다고 말합니다. 과정을 즐기는 것이 인생을 의미있게 사는 거라고 말해요.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서도 과정 하나하나가 주는 의미를 이해하고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삶!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에 집중하고 현재를 즐기는 삶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리뷰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리뷰입니다.

 

김혜남 작가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던 책이었어요.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이 워킹맘들을 위한 인생 선배의 조언같은 느낌이었다면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은 조금 더 심리 쪽으로 들어간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작가가 환자들을 상담하며 겪었던 사례들을 토대로 보편적인 어른들의 심리를 알려주고 바로 잡아야 할 부분들에 대해 조언해요. 힘든 것을 극복하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과 단단한 어른이 되기 위해 유념해야 할 것들을 일러줍니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처럼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도 '어른'들을 위로해주는 기분이 들어요. 마치 정신분석 전문의의 상담을 받은 느낌이 들만큼 위로도 되고 조언도 들을 수 있죠. 

 

'마음'만 다스리면 되는 건데 그 '마음' 하나 다스리기가 참 어려운 것인 우리의 인생입니다.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는 환자들도, 그렇지 않은 일반인도 누구나 마음의 병은 가지고 있을 만큼 우리의 '마음'은 다루기 쉽지가 않죠. 그렇기 때문에 가끔씩 심리학 책을 읽으면 조금 치유도 되고 단단해지기 위한 길이 보여요.

 

위로가 필요하시다면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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