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언어 (작가, 좋은 글귀, 리뷰)

모든 책은 작가의 노고를 통해 탄생하지만 그중에서도 읽으면서 계속 감탄하게 만드는 책들이 있어요. 좋은 글귀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다 체크할 수가 없는 책,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깊은 생각에 빠져들게 하는 책이 있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부자의 언어]가 제게는 그런 책이었답니다. '부'를 이야기하는 책들이 정말 많은데요. [부자의 언어]는 '부'가 아니라 인생에 대한 이야기예요. 정말 많이 배우고 느끼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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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언어]

작가

[부자의 언어]의 작가는 존 소포릭입니다.

 

대단한 학력이나 특별한 재능과 기술 없이 20대를 시작했던 작가는 척추 교정사로 일했으나 가난으로 인한 불안과 절망을 경험하며 '경제적 자유'를 꿈꿨던 사람입니다. '부'를 추구하며 최선을 다해 산 끝에 부동산 사업가로 성공하여 작가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였습니다. 

 

작가는 아들에게 '부자가 되는 지혜'를 들려주기 위해 3년 동안 [부자의 언어]를 썼다고 합니다. 책을 쓰는 것이 참 힘들었는데 아들을 생각하며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는 작가입니다.

 

[부자의 언어]는 그래서 그런지 읽는 내내 작가의 진심과 정성이 가득 느껴졌던 책이에요. 최대한 쉽게, 그렇지만 핵심적인 것들을 모두 담아서 이야기하는 [부자의 언어]는 현재 많은 독자들에게 깨달음을 주고 있죠.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세이노의 가르침]과 함께 [부자의 언어]를 추천해서 보다 많은 독자들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귀

[부자의 언어]에는 좋은 글귀가 정말 많아요. 

 

성공은 때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을 근간으로 한다. 일은 친구이지, 애인이 아니다. 그것도 수수하고 오래 사귄 친구.
[부자의 언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에게 맞는 일을 찾으면 매일을 즐겁게 일하며 살 수 있을 거라 기대하게 되는데요. 작가는 이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하죠. 일은 친구이지 애인이 아니라고 말이죠. 어떤 일을 하든 해결해야 할 문제는 발생하고 이겨내야 할 고난은 찾아 옵니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면 문제의 해결이나 고난의 극복이 훨씬 더 쉬워질 수 있죠. 장밋빛 미래만을 그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책이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현실에 영향을 주는 활동들을 하는 데 전념하거라.
무엇이 우리를 행동하게 하는지 알게 되면, 자신의 모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부자의 언어]

 

불가능할 것 같지만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서 그것을 위한 현실적인 활동들을 이어 나가는데 전념하라고 책은 조언해요. 무엇이 나를 행동하게 하는지 알게 되면 잠재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내가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 늘 첫 번째 과제라고 많은 자기 계발서에서 말하죠. 나를 행동하게 하는 방법을 아는 것, 그것을 통해 내가 열심히 행동하게 만드는 것은 잠재력을 발휘하고 성공에 다가설 수 있게 해 줍니다. 

 

리뷰

[부자의 언어] 리뷰입니다.

 

서두에서도 리뷰를 조금 말씀드렸지만, [부자의 언어]는 정말 읽는 내내 감탄했던 책이에요. 작가는 부와 인생을 정원일에 비유하여 설명하는데요. 지극히 현실적인 관점에서 우리가 노력해야 할 점들을 하나하나 설명해 나갑니다. 삶과 성공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명확하면서도 인상적인 말들로 각인시켜주는 책이에요. 일 년에 50~60권의 책을 읽으면 1~2권 정도 '이 책은 매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부자의 언어]가 바로 그런 책이었습니다.

 

핵심은 평생 추구할 나만의 가치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행복은 문제없는 삶이 아니라 문제를 극복하는 삶에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스트레스에 좌우되지 않고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집중하는 것,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것, 안주하는 삶이 아니라 분투하는 삶을 즐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책 속의 인물들간의 이야기와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생에 대해 깨닫게 해주는 [부자의 언어]입니다.

 

[부자의 언어]는 '인생 수업'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책입니다. 저는 매년 새해를 맞이하며 읽기로 결심한 책이에요. 아직 읽지 않으신 분이 있으시면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