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독서 결산, 추천 도서 TOP 3

조금 늦은, 2023년 독서 결산입니다.

지난 2023년 독서 목표는 50권이었는데요. 결과적으로 60권이 조금 넘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12월에는 한 해 동안 좋았던 책을 다시 읽고 싶었는데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서 새 책들을 계속 읽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좋았던 책을 다시 읽고 싶은 욕구와 새로운 책을 읽고 싶은 욕구는 늘 밀당 중입니다.

 

2023년 읽었던 60여 권의 책 중 제 나름대로의 좋았던 책 TOP 3를 골라봤어요. 사실 좋은 책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TOP 3를 선택하는 데 고뇌가 깊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럼 지금부터 2023년 독서 결산을 바탕으로 한 추천 도서 TOP 3를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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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TOP 3

추천 도서 TOP 3 -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웨인 다이어)

 

2023년 읽었던 책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책은 웨인 다이어의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입니다.

웨인 다이어 박사의 마지막 작품인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읽다 보면 인생의 본질을 보게 되고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은 후 인생의 중요한 결단과 계획을 실행에 옮겨 실제로 많은 것이 바뀌었답니다.

 

2024년에는 웨인 다이어 박사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려고 해요. [행복한 이기주의자]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고 최근에 출간된 [인생의 태도]도 궁금하네요. 

 

교보문고 [인생의 태도] 북카드에 보면 '인생에 한 번은 웨인 다이어를 만나라'라는 메시지가 있는데요. 저도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아직 만나보지 않으셨다면 2024년에는 꼭 한 번 웨인 다이어를 만나보시길!

 

추천 도서 TOP 3 -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러셀 로버츠)

2023년에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결심이 필요한 순간이 있었고 그렇다 보니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책이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이었어요. 그런데 이 책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글이 너무 좋다.', '글을 예쁘게 썼다.', '표현이 고급스럽다.'는 감탄을 연발했어요. 정말 너무 아름다운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덕분에 읽는 내내 힐링이 됐었던 책이에요. 

 

노벨상을 수상한 미국의 경제학자가 얼마나 책을 잘 썼는지 읽어보신다면 아마 깜짝 놀라실 거예요. 이지연 번역가님 덕분이기도 하고요. 

 

인생의 갈림길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득력 있게 이야기해주는 책의 내용도 정말 좋았답니다. 논리적인 듯 철학적이고 세련된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두 번째 추천 도서였습니다.

 

추천 도서 TOP 3 - [세상 끝의 카페] (존 스트레레키)

존 스트레레키의 [세상 끝의 카페]는 얇고 읽기 쉬운 책이에요. 하지만 책이 주는 깨달음은 인생에 있어 정말 큰 울림을 주는 것이었답니다. 주인공인 존과 함께 세상 끝의 카페에 다녀온 후 삶을 대하는 자세가 많이 달라진 저예요. 읽고 생각하고 실천한다면 여러분도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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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독서 결산 후 추천 도서 TOP 3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세 권의 공통점은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책이라는 거예요. 저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책들이 '진짜 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읽으면서 생각하게 되면 읽고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변화'가 생겨요. 

 

2023 여러분이 읽었던 책 중에 좋은 책은 어떤 것이었나요? 추천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