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지혜 시리즈 -경제경영 편

교보문고에서 주문했던 책을 어제 택배로 받았는데 [천년의 지혜 시리즈] 경제경영 편 중 [불멸의 지혜]와 [5000년의 부]에 대한 카탈로그가 함께 왔어요.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스노우폭스북스에서 출간한 책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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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천년의 지혜 시리즈]는 지난 수 세기 동안 출간된 책 중에서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여러가지 가르침과 사상들을 만든 '최초의 책'들을 찾아 엄선한 후 출간하는 시리즈라고 하네요. 가벼운 '읽기'에서 나아가 깊이 사유하는 '읽는 사람'으로의 변화를 추구한다고 해요.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출간 분야

[천년의 지혜 시리즈]는 12월에 경제경영 편 4종이 출간되었고 이후 자기계발, 에세이, 인문, 철학까지 총 다섯 개의 시리즈가 출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경제경영 편 : 2023년 12월, 4종 출간
• 자기계발 편 : 2024년 5월, 6종 출간
• 에세이 편 : 2024년 8월, 3종 출간
• 인문 편 : 2024년 12월, 3종 출간
• 철학 편 : 2025년 3월, 3종 출간

1년 6개월 동안 총 1만 2천 종의 도서를 검토해서 20종의 시리즈를 구성했다는 [천년의 지혜 시리즈]. 현대 자기 계발서들의 시작이었던 책들이 주는 메시지가 어떨지 저는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출처 : 교보문고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경제경영 편

이달에 출간된 [천년의 지혜 시리즈]는 총 4권입니다.
[5000년의 부], [불멸의 지혜], [부의 기본기],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5000년의 부]는 1926년에 최초 출간되었는데 실제 발견된 고대 유물, 바빌론의 석판에 쓰인 내용을 기반으로 출간된 책이라고 해요. 100년 동안 846번의 개정판이 출간된 책이에요. 역사상 가장 부유했던 도시에서 왕보다 더 큰 부를 이뤘던 부자의 이야기에 기초해서 쓰인 가장 쉽고 빠르게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책입니다. 

 

[불멸의 지혜]는 1910년에 최초로 출간되어 113년 동안 11개 언어로 번역된 책입니다. 나폴레온 힐이 자신을 만든 최초의 시작이라 얘기한 책이며 론다 번이 시크릿의 근원이라 설명한 책이라고 하죠. 데일 카네기와 혼다 켄 또한 언급한 책이고요. 부자가 되는 과학적이고 분명한 방법이 수록된 책이라고 합니다. 

 

[부의 기본기]는 1880년에 최초 출간된 책으로 1000만부 이상 팔린 비즈니스 통찰서입니다. 돈은 벌 궁리와 모을 궁리, 지킬 궁리가 더해져야 진정한 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이에요. 영화 '위대한 쇼맨'으로 잘 알려진 천부적인 사업가, 피어니스 테일러 바넘이 말하는 부의 철학에 대한 책입니다.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은 1812년에 최초 출간되어 211년 동안 절판되지 않았던 책입니다. 인간의 운의 좋고 나쁨과 행복과 불행은 모두 먹고 마시는 것의 절제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하는 책이에요. 김승호 회장이 적극 추천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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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지혜 시리즈]를 아직 읽어 보지 않았지만 멋진 기획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우리가 열심히 읽고 있는 자기 계발서들의 뿌리가 되는 최초의 책들. 생각만 해도 흥미진진하네요. 한 권씩 읽고 책 리뷰도 남길게요.

 

모두 즐거운 연말되세요!